우리 연구실 졸업생인 이주호 박사님과 김용훈 교수님께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(원장 한민구)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하고 에쓰-오일 과학문화재단(이사장 백운규)에서 후원한 ‘제11회 에쓰-오일 우수학위논문상’ IT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월 2일(목)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-오일 본사 3층 대강당 시상식에서 수상했습니다. 

한국과학기술한림원(https://kast.or.kr)은 2011년부터 에쓰-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에쓰-오일 시상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 2021년에는 수학∙물리학∙화학∙화학공학/재료공학∙IT 5개 분야에서 대상 및 우수상 수장자를 선정하였습니다. 이주호 박사님과 김용훈 교수님은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을 수령하였으며, 김용훈 교수님은 이 중 250만원을 학과에 기부하셨습니다.

이주호 박사님은 차세대 나노소자 시뮬레이션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다공간 밀도 범함수론(multi-space density functional thoery)의 개발 및 소프트웨어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박사 논문 제목은 "전압이 인가된 전기화학 계면에서의 전기 엔탈피의 제1원리적 계산 (First-principles Calculation of Electric Enthalpy at Voltage-Applied Electrochemical Interfaces)"입니다.